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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청사 신축 이전해야"

주민들 "각종 사업 추진 등 장기적 안목에서 필요"

  • 웹출고시간2010.08.08 17:01: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5년 시승격을 목표로 하고 있는 진천군의 청사를 신축이전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여론이다.

더욱이 진천군은 현재 본청과 종합민원실이 분리돼 있어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나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못하고 있고 본청과 종합민원실을 합친다해도 비좁고 주차시설 부족 등으로 주민들에게 큰불편을 주고 있다.

현재 진천지역은 1천여개의 기업체가 입주해 있고 국가대표선수촌조성, 중부신도시건설, 국가기상위성센터, 근로복지공단연수원 등 국책사업과 지난 민선4기 출범 이후 수십여개의 기업체 유치, 우석대학진천캠퍼스 및 아셈 국제대학 설치 승인, 덕산산업단지조성(2곳), 광혜원산업단지 조성추진 등 대규모 사업들이 추진중이다.

특히 우석대에 설치되는 '아셈 대학'은 ASEM의 ASEF가 특정국가의 특정대학을 대상으로 설립하는 최초의 국제대학으로 아시아와 유럽의 교육·문화·학술의 중심 대학이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현재 가동중인 현대모비스의 경우 연매출 1조원의 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수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주민들은 진천군이 해가 갈수록 발전하고 있는 것처럼 해마다 군청사에 아까운 예산을 투입 개보수 증축 등에 예산을 낭비하지 말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군청사를 매각 도시외곽으로 이전을 해 행정타운 등을 조성, 도심 개발을 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진천군 관계자는 "청사이전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지만 청사이전시 조례 개정과 행안부승인 위치선정 등 수반사항이 뒤따라 앞으로 연구 검토할 문제"라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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