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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 이재룡 대표 진천군장학회 5천만원 쾌척 칭송

농촌청소년 후학양성에 써달라 당부
남모르게 참사랑 실천

  • 웹출고시간2010.08.08 11:04: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재룡

㈜고인돌 대표이사

청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충북의 향토기업인 (주)고인돌 이재룡 대표이사가 지난 5일 진천군 유영훈 진천군수를 방문, 명품교육도시 건설을 위한 진천군 장학회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에 동참하고 농촌 청소년들의 후학 양성에 써달라며 진천군장학회에 장학금 5천만원을 쾌척해 주민들에게 칭송을 받고 있다.

이 대표는 청주출신으로 청주는 물론 충북 각지에서 다양한 사업을 경영중에 있으며 평소에도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남모르게 참사랑을 실천해 오고있다.

이날 이 대표는 "저도 어려운 생활을 겪어봐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들의 심정을 많이 알고있어 이런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아달라"는 당부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해마다 명절때면 지역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 등 가정을 방문 생필품 등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 노인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더욱이 이 대표는 산을 무척 사랑해 주말이면 전국 명산을 찾아 환경보호캠페인은 물론 히말라야 등 유명산을 등반후 산이야기를 아름다운 글로 소개 해오고 있으며 미술, 음악, 운동 등 다양한 예술의 끼가 있는 만능엔터테이너 이면서 낙천주의 성품의 소유자 이다.

이 대표는 "아직도 우리 농촌지역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며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돼 미래의 희망찬 등불이 됐으면 한다."고 바랬다.

유영훈 진천군장학회 이사장은 "지역경제 및 건설 뿐만 아니라 교육 등 지역발전을 위해 희생하는 분들이 있기에 진천의 미래가 밝은 것이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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