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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요금 소폭 인하

충청에너지 감량 경영으로 공급가 낮춰
주택취사용 m³당 773.66원->773.65원

  • 웹출고시간2010.08.01 19:24: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도시가스 요금 소폭 인하충청에너지 감량 경영으로 서민 배려 정책 결정

도내 도시가스 요금이 소폭 인하된다.

주택 취사용 요금은 ㎥당 773.66원에서 773.65원으로, 개별 난방은 764.32원에서 764.31월으로 내린다.

산업용 도시가스도 699.73원에서 699.72원으로 역시 인하된다.

도시가스 요금이 인하된 것은 공급업체인 충청에너지서비스가 소매 평균 공급 비용을 내렸기 때문이다.

충청에너지서비스는 충주를 제외한 도내 전 지역에 도시가스 소매 평균 공급비용을 1일부로 ㎥ 90.94원에서 90.93원으로 0.01원 인하했다.

충청에너지서비스에 따르면 신규공급예정 지역(영동, 옥천, 단양 등)에 배관시설 투자비 및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요금 감면액 증가 등으로 인상요인이 있지만 경기침체에 따른 사회적 고통 분담을 위한 임직원 임금 동결 및 경영 합리화 추진 등의 자구노력으로 이뤄졌다.

충청에너지서비스 관계자는 "이번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 인하금액이 비록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서민층의 연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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