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7.28 18:11: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 4대강 사업 현장의 석면 함유 석재 사용 논란과 관련, 충주충북환경운동연대가 충북도에 석면안전관리위원회를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충주충북환경운동연대는 28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대강사업장에 석면이 함유된 석재를 사용했다는 일부 환경단체의 폭로로 주민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제천시 수산에서 생산·판매된 인삼과 마을이 반품되는 사태로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석면섭취에 의한 위해성이 국내외적으로 밝혀진 만큼 행정기관과 사회각계의 적극적인 협력이 긴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그러면서 △충북도에 전문가와 환경단체의 참여를 의무화 한 '석면안전관리위원회' 설치 △석면광산 및 채석장을 업주와 협의해 폐쇄 △제천 수산면과 충주 앙성면 석면광산 주변지역 식수 위해성 조사 △폭로한 환경단체는 석면이 함유된 토양에서 자란 농작물과 가축의 오염여부에 대한 입장 표명 등의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이들은 또 정부와 충북도, 제천시, 충주시는 지난해 석면파동 후 각종 조사자료와 검진자료 공개와 충북 북부지역의 식수가 석면오염으로부터 안전한 지 공동조사 실시 등도 주문했다.

/ 장인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