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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문화유산 인터넷으로

디지털문화대전 구축…내달 본격 서비스

  • 웹출고시간2010.07.28 12:55: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은 군의 역사와 문화유산 등을 디지털 정보로 담아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하는 '디지털 진천문화대전' 편찬 사업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디지털 진천문화대전(http://jincheon.grandculture.net)은 진천의 향토문화 자료를 발굴, 수집해 체계적으로 디지털 정보화하는 지식정보시스템으로 진천의 자연과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와 인물, 정치와 사회, 경제와 과학, 종교와 문화예술, 생활과 민속, 구비전승과 어문학 등이 총망라된 대백과사전이다.

진천군은 한국학중앙연구원과 분야별 전문가 등 174명이 참여해 2년 여간 200자 원고지 1만 1천장에 이르는 텍스트 자료와 사진 2천240종, 가상현실 213종, 동영상 98종, 도면·도표 338종, 및 음향 16종 등 방대한 멀티미디어 자료를 포함하는 시스템 구축작업을 최근 완료하고 군청 소회의실에서 디지털진천문화대전 시연회를 개최한 뒤 다음달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

진천군 관계자는 "디지털 진천문화대전 사이트 구축으로 진천을 아끼고 사랑하는 많은 분들께 인터넷을 통해 우리 지역의 방대한 정보를 생동감 있게 전하게 되고 생거진천을 이해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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