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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정책자문단 총회 개최

건강도시 생거진천 발전방안 토론

  • 웹출고시간2010.07.27 14:23: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은 각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군정 전반에 대한 자문을 구해 효율적인 군정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진천군 정책자문단총회가 27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는 유영훈 진천군수와 이규창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을 비롯해 진천군 정책자문단, 실과단소장 및 읍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 위촉, 군정방향설명, 생거장수산업문화 연구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총회는 민선 5기를 맞아 정책자문위원과 관계자들이 함께 '군민이 주인되는 건강도시, 생거진천' 건설을 위한 다양한 정책개발과 주요시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질병관리본부 김광호 사무관의 국내외 장수산업의 현황과 전망, 농업기술센터 남기순 팀장의 지역여건 및 잠재력 분석, 우석대학교 황태규 교수의 "장수" 개념의 도시전략 추진방안, 보건복지가족부 박상표과장의 장수산업 발전전략, 한양대학교 김상숙교수의 생거장수 산업연구 운영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이날 총회에서 "항상 진천군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갖아 주시는 정책자문단 위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토론한 생거장수산업문화 연구를 기반으로 생거진천의 건강·장수산업을 활성화시켜 군민이 주인되는 건강도시, 생거진천 건설을 이룩해 명실상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행복하고 건강한 생거진천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최용규 진천군 정책자문단장은 "민선5기를 새롭게 시작하는 2010년은 민선 4기의 준비된 성과를 토대로 진천시 건설을 가속화 해야하는 시기로 진천군 정책자문단 자문위원으로서 보다 군정수행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내실 있는 정책자문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7만 진천군민의 염원인 건강도시, 생거진천 건설이 가시화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강조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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