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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보건소,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 실시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대응과 응급처치 강화로 사고율 최소화

  • 웹출고시간2010.07.25 15:44: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보건소 응급처치 교육 모습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여름철 각종 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내 손으로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병·의원 구급차 운전기사, 학교 보건교사, 산업체 안전관리 담당자, 공무원 등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교육은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충주대학교 응급구조학과신동민 교수의 강의로 4시간 동안 응급활동의 원칙과 요령, 응급구조시 안전수칙, 응급의료관련법령,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응급장비)사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실시해 교육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교육은 응급의료종사자는 아니지만 응급환자를 접할 가능성이 많은 직업 종사자들이 응급질환이나 사고로 심폐기능에 문제가 발생한 환자에게 즉각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에 관한 전문지식과 대응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대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응급상황 발생 시 생존과 장애의 여부가 5분 이내에 결정된다며 구조 및 응급처치 요령을 익혀두면 소중한 내가족의 생명 뿐만 아니라 이웃의 안전도 지켜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진천군 보건소 관계자는··급박한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는 사고로 인한 사망 및 사고율을 크게 낮출 수 있다··며, "이번교육을 계기로 내년부터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좀 더 확대 실시 일상생활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응급사항에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주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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