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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7.25 15:30: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광혜원중학교(교장 정달훈)는 23일 4회 졸업생이고 대원다이캐스트공업 대표이사인 이강완(李康完) 재경진천군민회장이 방문 12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고 특강을 했다.

진천군 광혜원중학교(교장 정달훈)는 23일 4회 졸업생이고 대원다이캐스트공업 대표이사인 이강완(李康完) 재경진천군민회장이 방문 12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고 후배들에게 어렵고 힘든 역경을 이겨내고 성공한 기업인으로서 살아온 이야기와 학생들에게 원대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중학생 시절을 알차고 보람있게 보낼 것을 당부하는 강연을 하여 학생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 회장은 "특강을 통해 10살에 부친이 돌아가시고 어린 가장으로 포목장사를 하시는 모친을 도와 겨울에는 지게를 지고 나무를 하러 다닐 정도의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기업 경영자가 되겠다는 큰 꿈과 언젠가는 사회사업을 하겠다는 포부로 정직하고 성실하게 학업에 정진하고 대학을 졸업했다"며 "그후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에서 20년 동안 근무한 후 어릴 적 꿈을 실현하기위해 기계 한 대를 가지고 사업을 시작하여 직원들과 동고동락하며 모든 일에 발 벗고 나서서 최선을 다해 23년동안 한 우물을 판 결과 오늘의 대원다이캐스트공업을 자동차 부품 제조업계에서 굴지의 업체로 성장시켰다."고 말했다.

이회장은 매년 모교에 2천만원의 장학금을 기부 가정형편이 어렵고 성실하며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고 지역에 남아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내 고장의 훌륭한 인재를 양성고자 노력하고 모교인 광혜원중학교의 교육여건 개선 및 학교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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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