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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7.22 10:39: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고질적으로 나타나는 계절병인 점염병과 식중독의 발생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하절기 비상방역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건강한 여름나기 운동을 목표로 주민 홍보에 적극 나섰다.

군은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및 수인성 전염병 등은 손씻기만 잘해도 70%는 예방이 가능하므로 전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등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관내 각종행사시 전염병예방 패널전시, 자체제작한 전염병예방가이드 책자 및 손소독제, 물티슈 등 다양한 홍보물을 배부하여 전염병 없는 건강도시 생거진천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확산속도가 빠른 수인성질환 및 식품매개질환 발생의 사전예방을 위해 지난 4월 보건교사, 보육시설원장, 산업체근로자 등 질병정보모니터요원 100여명에 대하여 전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고 냉방기 사용으로 인한 레지오넬라증 발생을 우려해 다중 이용시설 등에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하여 감염을 예방하는 등 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손 씻기체험 손세정기를 6월부터 관내보육시설 38개소에 대여하여,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손씻기의 생활화, 습관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각종 교육시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 홍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보건소 김달환 팀장은 "장마와 이상고온으로 인해 어느 해보다 전염병 및 식중독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위생 관리 수칙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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