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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7.22 10:22: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병해충 항공방제 모습

진천군은 벼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도열병과 벼멸구, 나방류를 방제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항공방제는 농업인의 농약살포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고 집중방제를 통해 방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헬기 2대를 이용해 새벽 5시 30분부터 방제작업을 펼치게 된다.

항공방제 대상은 지역 내 논농사 지역이며 지역별 일정은 △8월2일 광혜원면, 덕산면, 진천읍 △8월3일 이월면, 진천읍, 초평면 △8월4일 이월면, 초평면 △8월5일 이월면, 진천읍 △8월6일 이월면, 진천읍 △8월7일 덕산면, 초평면이며 방제면적은 총 2천811 ha이다.

군은 이번 항공방제 시 벼 수확량 증대, 도복방지, 미질향상을 통해고품질 생거진천 쌀 생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수용성 규산염을 혼용 살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약 2천887 ha 면적에 항공방제를 실시한 결과 혹명나방, 멸구류 등의 병해충 방지효과가 좋아 올해 방제도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상여건과 항공기 사정으로 방제 일정이 변경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방제기간 중에는 장독대 및 우물뚜껑 개방금지, 양어장 급수금지, 어류개방금지, 비닐하우스 환기통제, 양봉의 방봉금지, 뽕잎의 사전비축 등 항공방에 따른 사람, 가축, 어류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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