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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7.19 18:19: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이 청원 오송생명과학단지 내에 새 둥지를 마련했다.

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오송 신청사로의 이전 작업을 마치고 오는 21일 이시종 지사,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질 예정이다.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 전경

사업비 120억원이 투입된 이 연구원 신청사는 연건축면적 5천637㎡(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행정동과 연구동으로 나눠 신축된 도보건환경연구원은 항온기능과 환기시설을 갖춘 실험·연구실과 악취, 생태독성, 유전자 재조합 식품을 검사할 수 있는 시험실을 갖추고 있다.

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날 개원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며 "연말 오송단지에 입주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질병관리본부 등 보건의료 국책기관과의 업무협의 및 기술자문으로 다른 시.도보다 한 발짝 앞선 연구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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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