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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7.15 14:27: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북한 축구대표팀의 간판스타 정대세가 베이징 부동산에 투자한다는 소식이 중국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중국 법제만보는 15일 "정대세가 베이징에서 주택을 구매할 것이란 소식이 요즘 인터넷 최고의 얘깃거리가 되고있다고 보도했다.

J리그(일본 프로축구)에서 독일 2부리그 보훔팀으로의 이적이 확정된 정대세는 남아공 월드컵에서 뛰어난 경기력 뿐 아니라 '정대세의 눈물'로 중국 축구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인터넷에 따르면 정대세는 최근 베이징 차오양(朝陽)구 푸리청아파트 입구에 있는 한 부동산중개소에서 상담하는 장면이 목격됐다. 반바지에 검은색 티셔츠를 입고 있었고 상담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헤어스타일과 외모가 정대세와 똑같은 사진 여러 장도 인터넷에 게재됐다.

네티즌들은 “정대세가 베이징의 집값 상승을 겨냥해 주택을 구입하는 것이다” “정대세와 상담원의 표정으로 봤을 때 주택거래가 성사된 것 같다” “정대세가 독일 프로축구팀과 계약을 한 돈으로 주택을 구입하는 것 아니냐” 등의 댓글을 쏟아냈다.

하지만 이 사건의 진실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됐다. 한 누리꾼은 “누군가 장난삼아 꾸며낸 것”이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법제만보 기자가 해당 부동산중개소에 찾아가 사실을 확인했지만 해당 중개소에선 최근 손님 중에 외국인은 없었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특히 북한말을 하는 손님을 만난 적이 없었다고 부인했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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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