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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7.13 17:30: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13일 성명을 내고 "4대강 공사에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석재로 호안공사가 이뤄진 것을 확인했다"며 "석면골재 유출에 대한 엄중한 조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제천시 수산면 전곡리 채석장에서 채취된 석면함유 석재가 4대강사업 한강살리기 8공구(충주시 금가면 오석리)와 15공구(제천시 수산면 수산리) 현장에 공급됐다"며 "1천여t 이상의 석재가 이미 반출돼 여러 공사 현장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제의 채석장에서 나온 석재가 4대강사업 뿐만 아니라 하천수해복구현장, 도로포장 등 광범위하게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충북도는 채석장의 골재가 어디에, 어떻게 사용됐는지 명확하게 밝히고 즉각 회수 조치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북도와 제천시는 동일한 채석장에서 석면노출이 재발된 점을 명확히 해명하고 책임소재를 밝히라"고 촉구한 뒤 "이러한 상황이 재발되지 않도록 관리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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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