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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문화재연구원 청사 이전

분산된 2개소 10월께 옛 도 보건환경연구원 건물로

  • 웹출고시간2010.07.11 21:14: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는 10월 께 충북도 산하 (재)충북도문화재연구원 청사가 이전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문화재연구원은 현재 2개 청사로 분산돼 문화유산의 조사·연구와 출토유물의 보존 및 민족문화 전승·보급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1청사는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에 위치한 충북도 소유의 건물(473㎡)을, 2청사는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 위치한 교직원공제회 소유 건물(221㎡)을 임차해 각각 사용 중에 있다.

도문화재연구원은 그동안 청사가 2개소로 분산돼 있어 연구원의 부서 및 연구원간의 긴밀한 업무 협조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 연구원 설립이후 인력 및 목적사업 증가에 따른 연구시설과 수장시설 등이 비좁아 공간 확보에 따른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따라 충북도문화재연구원은 지난 3월 청사 신축 이전한 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연계해 청사이전을 추진 중에 있다.

충북도의회 건설문화위원회는 앞서 지난해 11월에 도 보건환경연구원 건물을 문화재연구원 청사로 전환해 운영하는 방안을 권고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청사 리모델링 및 보수공사 설계용역이 발주된 상태이며 이달 중에 공사업체가 선정될 것"이라며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는 10월께면 도 문화재연구원이 신청사로 이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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