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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7.11 16:51: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주말동안 충북지역에 더위가 계속되면서 전기적 요인에 의한 축사화재가 잇따라 4억1천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0일 낮 12시54분께 충주시 가금면 용전리 A(48)씨의 양계장에서 불이 나 닭 4천500마리가 불에 타거나 질식해 숨졌다.

이 불로 양계장 내부 924㎡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2천8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배전반에서 불산이 튀면서 순식간에 불길이 퍼졌다"는 A씨의 말을 토대로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같은 날 새벽 3시40분께 제천시 송학면 무도리 B(52)씨의 양계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4천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불은 양계장 5개동 2천600㎡와 집기류 등을 태운 뒤 1시간10분 만에 진화됐다.

앞서 9일 오후 4시10분께 보은군 수한면 묘서2리 C(65)씨의 돼지축사에서 불이 나 돈사 등 건물 3개동 955㎡와 돼지 630마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억4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환풍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 지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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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