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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내년 예산 부족 우려

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 "내년 1조2천억 필요, 요청액은 8천억원"

  • 웹출고시간2010.07.07 20:19: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종시 건설을 위한 내년도 예산이 부족하다는 의견이다.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는 7일 "내년도 1조2천403억원이 돼야 하는데 현재까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에서 기획재정부에 요청한 것은 약 8천억원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는 이날 당 5역 회의에서 "세종시 문제는 예산 부족이 지적될 수 있다"며 "세종시 원안을 확실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하는 예산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올해 (세종시 예산으로)1조271억원이 필요한데 3천320억원이 부족한 6천959억원만이 책정됐다"며 "2007년 예산 계획 당시 중기 계획이었기 때문에 연차적 재원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선진당은 내년도 예산 심사와 관련해서 세종시 사업을 핵심사업으로 지정해 원안추진에 지장이 없도록 예산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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