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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7.07 14:24: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 백곡초 공부방 모습

진천군 백곡초등학교(교장 조만상)에서는 지난 5월부터 본교 책사랑 도서관에서 학원이나 집에서 공부할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잣고을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잣고을 공부방은 문화적·교육적으로 다소 소외받고 있는 본교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매주 월~금요일 오후 5시~8시까지 기초학습지도 및 과제지도, 독서지도, 그림지도를 해 주고 있다.

특히 그림지도는 화가출신 인근주민이 직접 해주고 있어 깊이 있는 미술공부가 되고 있고 처음에 실시 할 때는 15명을 신청받아 운영하다가 학부모님들의 호응이 좋아 지금은 29명이 공부방에 참여하고 있다.

올 여름방학 때는 이달 26일부터 디음달 6일까지 운영하고 잠깐 쉬었다가 다음달 30일부터 2011년 2월까지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본교 조만상 교장은 "잣고을 공부방 운영으로 본교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고취시키고 보육기능을 보완함으로써 올바른 자아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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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