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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내년 공무원 봉급 올린다"

경제상황 낙관… 취액층 배려 정책도 관심

  • 웹출고시간2010.07.06 19:45: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6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사진제공=청와대
내년에 공무원들의 급여가 인상될 전망이다.

취약계층에 대한 정책적 배려도 강화된다.

이명박 대통령은 6일 "이제 우리경제가 큰 위기상황은 벗어난 것 같다. 위기상황에서 벗어난 만큼 내년에는 공무원들의 봉급인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고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난 2년 동안 봉급 동결을 감수하며 묵묵히 일해준 공무원들에 큰 고마움을 느낀다. 현실을 감안해 인상안을 마련하고 예산에 반영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전반적인 경기는 분명하게 회복세이지만 소상공인들과 영세 자영업자, 일반 서민의 생활은 여전히 나아지지 않고 있다"며 "특히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크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지표에만 의존하지 말고 현장에 나가 직접 관계자들을 만나보고 얘기를 듣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진지하고 깊이 있게 얘기를 많이 듣고 현장중심의 대책을 세우도록 하라. 취약 계층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달라. 다른 예산을 줄이는 한이 있더라도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각별한 정책적 배려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정책적 배려에 대해 "예를 들어 희망근로사업이 올 6월에 종료된다"며 "그것을 조금 더 연장하는 말이 있는데 경기가 회복되더라도 취약계층에 있는 분들은 일자리를 갖기 어려워 이들에 대해서는 정책적 배려를 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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