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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7.04 16:52: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주말 충북도내에서 각종 사건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수천만원대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2일 오후 2시30분께 옥천군 청산면 장위리에서 A(55)씨가 자신의 화물차에 목을 매고 숨져 있는 것을 마을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평소 건강이 좋지 않아 힘들어 했다"는 유가족들의 말에 따라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같은 날 오후 4시30분께 영동군 황간면 마산리 한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B(68)씨와 C(여·22)씨가 정류장으로 돌진한 D(75)씨의 프라이드 승용차에 치어 B씨가 숨지고 C씨가 다쳤다.

경찰은 "마주오던 화물차를 피하려던 프라이드가 정류장 안으로 돌진했다"는 목격자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3일 오전 9시께 진천군 광혜원면 한 아파트 6층 E(33)씨 집에서 불이 나 아파트 내부 75㎡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3천1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5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멀티탭에서 전기코드를 빼자 불꽃이 튀며 주변으로 옮겨 붙었다"는 E씨의 말에 따라 노후화된 전기설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지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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