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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 축제, 은적산에서 성화 채화

외국 선수단 등 200여명 참여

  • 웹출고시간2010.06.30 17:06: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11회 세계태권도문화축제를 밝혀줄 성화가 청원군 강내면 은적산 단군전에서 채화됐다.

충청대학 세계태권도문화축제조직위(위원장 오경호)는 오는 10일까지 청주 등 충북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성화 채화식을 30일 오전 11시부터 대회 참가 외국선수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원군 강내면 은적산 단군전에서 가졌다.

성화채화식은 고유제례(어천제), 칠선녀춤, 성화 채화 및 봉송 순으로 진행됐다.

세계태권도문화축제의 개최를 하늘에 알리는 고유제례는 단군봉찬회 김재영 선생의 주관아래 정종택 대회장이 초헌관, 박인태 사무총장이 아헌관, ITF 부총재 볼미리 리가이(Volmir Ligay 러시아)가 종헌관을 각각 맡았다.

고유제례가 끝난 뒤 박순희 무용단의 칠선녀 춤이 약 10분간 이어졌으며 이어 칠선녀가 채화경을 통해 자연 채화했다.

채화된 성화는 칠선녀에 의해 정종택 대회장에게 전달됐고 이어 오경호 조직위원장에게 인계돼 각국 국기를 들고 기다리던 이상은(봉송단 대표.무도경영과 1학)에게 전달했다.

전달된 성화는 약 500m를 봉송후 대학에 안치됐다.

성화는 오는 3일 오후 5시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개막식 행사 때 점화돼 대회기간을 밝히게 된다.

한편 지난 30일 성화채화 및 입촌식을 시작으로 시작된 제11회 세계태권도문화축제는 경기와 문화, 관광,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로 오는 10일까지 충북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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