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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회 여성주간…기념행사 다채

7월6일 충북도여성발전센터서 기념식

  • 웹출고시간2010.06.29 17:47: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펼쳐지는 '15회 여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권익 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먼저 오는 7월6일 오후 2시 충북도 여성발전센터 대강당에서는 오수희 도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시·군 여성단체 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5회 여성주간 기념식이 열린다.

이날 기념식은 민요한마당, 사물놀이 등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등 본 행사, 마음코칭리더십센터 정미숙 소장의 '일과 생활이 조화롭고 여성·가족·청소년이 건강한 사회'란 주제의 특강 등이 진행된다.

여성주간 유공자 표창에서는 지난 11년 동안 다양한 여성단체 활동을 통해 양성평등 확산과 여성의 권익 신장에 공을 세운 충북도 재향군인회 여성회 김정숙 회장이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이어 J&J갤러리가구 박종예 대표는 평등기업상을, 충북도새마을부녀회 이영희 회장을 비롯한 15명과 충북도 여성발전센터 송수진씨를 비롯한 공무원 13명이 여성발전 유공자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이와 함께 여성단체 주관으로 '양성평등 글 공모', '다문화가정과 함께 하는 가족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등의 행사가 개최되고, 충북여협은 오는 7월9일 오전 11시 청주 용암동 한마음웨딩타운에서 '15회 여성주간 기념 이민자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열어 여성주간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시·군 여성단체와 함께 실질적인 양성 평등과 여성 사회 참여 확대, 건강한 가족 육성 등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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