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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면담

G20 정상회의, 기후변화, 개발 등 의견교환

  • 웹출고시간2010.06.27 15:52: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명박(오른쪽) 대통령이 지난 26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만나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

ⓒ 사진제공=청와대
이명박 대통령은 캐나다 토론토 G20 정상회의(6.26-27)를 참석한 계기에 지난 26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면담하고 G20 정상회의와 기후변화, 개발 등 주요 국제현안과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반 총장에게 "G20 서울 정상회의를 통해 G20이 경제위기 대응과 위기이후 세계경제 관리체제 구축에 있어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 합의 이행 뿐 아니라 신규 의제를 발굴해 국제사회의 논의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 총장은 "한국이 개발 문제에 있어 G20 서울 정상회의에서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이에 대해 "개발 문제에 대한 구체적 성과가 도출되도록 유엔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과 반 총장이 기후변화 문제, 유엔새천년개발목표(MDGs) 고위급 회의(9.20-22, 뉴욕) 등에 대해서도 협의하고 주요 국제현안 문제에 대해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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