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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지 KBS 육상대회 원반던지기 대회신기록 작성

베트남 아시아주니어 육상선수권 출전

  • 웹출고시간2010.06.24 18:51: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연습기록보다 기록이 안나와 아쉬워요, 전국체전에서는 제 기록보다 더 낳은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싶어요."

육상 원반던지기 샛별 전혜지(제천 제일고2)가 '38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여자고등부 원반던지기에서 대회신기록을 가라 치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혜지는 24일 익산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대회 첫날경기에서 전북 고산고 조혜림이 갖고 있는 종전기록 45m56의 기록보다 3m33를 더 던진 48m89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전혜지는 4월 춘계대회에서 44m20을 던져 2위에 입상했으며, 전년도 전국체전에서는 44m 02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지난해 1학년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전국대회에서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육상 원반던지기 기대주로 떠오른 전혜지는 오는 7월1일부터 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14회 아시아주니어 육상경기선수권대회' 한국대표로 참가해 메달획득에 도전한다.

장민영 제천제일고 지도교사는 "전혜지 선수는 특유의 유연성과 신체조건을 갖춘 선수로서 체계적인 지도와 지원만 뒷 따른다면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할 유망주"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최덕영(제천 내토중)은 남중부 창던지기에서 60m60을 기록으로 값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26일까지 상주공설운동장에서 계속된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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