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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6.23 17:01: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0 대충청방문의 해' 공식행사 중 하나인 '11회 세계태권도문화축제'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청주일원에서 개최된다.

23일 충청대학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오경호·충청대 이사장)에 따르면 이 대회는 태권도경기와 한국전통문화체험, 관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세계 60여 개 국가 태권도인 3천여명이 참여한다.

이번대회는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청주체육관에서 '코리아 클래식오픈 2010', 4일부터 8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I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리고 9일부터 10일까지는 '충청대 월드태권도교육센터 개관기념 연수'가 이어진다.

지난 98년 첫대회시 참가자는 20개국에 647명이었으나 지난 2004년에는 61개국 1천663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특히 2005년은 대만 창화시에서, 2007년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름푸르에서 열리는 등 홰외에서도 개최됐다.

이 대회의 특징은 태권도와 전통문화체험, 관광 등이 접목된 축제로 해외 참가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더욱이 지난 2001년 축제는 한국방문의해 10대 축제로, 지난 2002년대회는 문화관광부지정 30대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는 등 인기를 더하고 있다.

오경호 조직위원장은 "이번에 열리는 태권도 축제는 경기중심의 대회를 탈피해 세계태권도인들이 서로 교류하며 태권도 종주국의 문화와 정신을 체헌할 수 있는 축제한마당으로 개최된다"며 "세계태권도연맹과 국제태권도연맹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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