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햇살어린이집 원생 무심천에서 환경보호 캠페인 펼쳐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세요'

  • 웹출고시간2010.06.03 17:45: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환경의 날인 5일을 맞아 4~5세의 어린이집 원생들이 무심천에서 쓰레기 줍기와 환경보호 캠페인에 나선다.

법무부 산하 보육시설인 햇살어린이집(원장 문종철 충청대학 교수) 원생 20여명은 4일 청주 무심천 서원대 앞 수변교와 롤러스케이트장 사이 2㎞ 구간에서 피켓을 들고 '환경지킴이 캠페인'을 펼친다.

이날 환경지킴이 캠페인에 나서는 햇살어린이집 원생들은 무심천 서원대 앞 수변교 아래로 집결, '내가 버린 쓰레기, 나에게 돌아온다.' '물을 아껴 써요' 등의 문구를 적은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구호를 외치며 환경의 날 캠페인을 벌인다.

원생들은 각자 봉투를 들고 롤러스케이트장 까지 약 2㎞ 구간에서 '나무를 심자' 등 환경보호 노래를 부르고 쓰레기도 주우며 환경보호 운동을 펼친다.

햇살어린이집은 2003년 개원한 법무부 소속의 직장 보육시설로 충청대학 사회복지학부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현재 5학급 70명의 원아들이 있으며 자연 친화활동, 전통교육, 육아데이 등을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