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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6.02 14:12: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여자중학교(교장 유철)는 1일 도교육청 사업인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 교실(Cross Cultural Awareness Program)'의 일환으로, 2학년 두 개 반을 대상으로 하는 몽골 문화 체험 교실을 열었다.

진천여자중학교(교장 유철)는 1일 도교육청 사업인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 교실(Cross Cultural Awareness Program)'의 일환으로, 2학년 두 개 반을 대상으로 하는 몽골 문화 체험 교실을 열었다.

강사 어욘 체첵, 에르헴 체첵(이상 충북이주여성센터 소속)은 몽골의 전통복장(델)을 하고 와서 학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들은 몽골의 위치, 수도, 국기, 칭기즈칸(몽골 제국 건설) 등 몽골 사회, 문화 전반에 대한 설명을 한 후 동물의 뼈로 만든 전통적인 장난감, 악기, 주택 모형 등을 학생들이 보고 만지며 몸으로 체험하게 했다.

특히 몽골 전통복장을 한 종이 인형을 만들어 보는 시간에는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보도록 했으며 만든 후에는 각자 가져갈 수 있게 하고, 작품을 잘 만든 학생에게는 선물도 주어 흥미를 높였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 및 타문화에 대한 상호존중과 관용의 정신 함양이라는 취지에 맞는 활동과 4년째 한국생활을 하고 있는 강사들의 유창한 한국어 설명은 학생들이 몽골 문화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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