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5.30 14:27: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삼수초등학교(교장 김대연)에서는 지난 28일 학부모님들을 초청, 수업을 공개하는 '수업 공개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공개수업은 2교시에 1~3학년, 3교시는 4~6학년과 전담교사 수업을, 5교시에는 지정수업이 운영돼 학부모들께 저학년, 고학년 수업 모두를 살펴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날 수업공개는 교원능력개발 평가와 연계하여 진행, 학부모들은 자녀의 담임교사와 전담교사의 수업을 보고 교원능력개발평가를 실시했다.

진천 삼수초에서는 공개수업 전에 평가내용을 미리 제공, 학부모님들의 이해를 도왔다.

학부모의 교원능력개발평가는 만족도평가로 실시되며, 온라인 평가 형태로 28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학부모가 온라인으로 접속해 직접 평가하게 된다.

올바른 평가를 위해 진천삼수초 학부모회에서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원능력개발평가의 의미, 만족도 평가 실시방법에 대한 홍보활동을 실시함으로써 학교 교육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했다.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토론 학습, 구체적 조작활동을 통한 개념의 구체화, 실생활과 연계한 영어 교육, 실험을 통해 원리를 알아가는 탐구학습, 자신의 생각을 맘껏 펼치는 발표학습 등이 이루어진 '학부모 공개의 날'은 교사들에게는 교수능력신장을 위해 노력하는 계기가 됐고, 학부모에게는 자녀들의 학교생활과 공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진천/손근무 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