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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5.26 17:28: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내 금 가격이 올 들어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로써 순금 한 돈(3.75g)의 가격이 이틀연속 20만원 선을 넘어섰다. 26일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24k) 3.75g 한 돈 도매가격은 19만3050원으로 올 들어 최고가를 기록했다. 소매가격은 도매가격에 1만2000원을 더해 20만5000원 선을 경신했다.

백금(3.75g/한 돈)의 도매가격은 20만원을 훌쩍 넘어 24만6400원을 기록했다. 18K와 14K의 도매가격도(3.75g/한 돈) 각각 15만9266원, 12만4555원에 거래됐다. 전날인 25일, 처음으로 순금 소매가격이 20만원을 넘어섰으며 이 같은 상승세는 26일도 계속돼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처럼 금값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이유는 환율 급등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 '천안함 사태' 이후 원.달러 환율이 급등해 26일 현재 1254.40원으로 전날에 비해 4.4원이나 올랐다.

이용환 한국금거래소 부사장은 "환율도 3~4원 가량 왔다 갔다 했으며 금값도 3~4달러 오르락 내리락 했다"며 "유럽의 재정위기와 더불어 천안함 사태 이후 북한의 전투태세 등으로 한반도 위기감이 조성돼 환율이 급등, 금값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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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