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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5.26 20:47: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주당 이시종 충북도지사 후보는 26일 방송토론을 대비해 선거캠프에서 참모진들과 최근 정국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은 지난 10일 선거캠프에서 서민관련 공약을 발표하던 모습.

민주당 이시종 충북도지사 후보는 26일 외부 유세 대신 캠프관계자들과 토론을 하며 최근 정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밤 예정된 방송 토론을 대비해서다.

이 후보는 이날 캠프 자체토론에서 "이명박 정권이 선거용 북풍을 일으키니 우리 경제가 휘청 거린다"며 "외국인이 증시를 떠나고 환율이 폭등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우리 경제가 치명적인 상처를 받게 될 것"이라며 "결국 정권의 선거용 안보장사로 서민들만 골탕 먹게 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바닥 민심은 여전히 MB(이명박)정권 심판이요, 세종시 원안 사수가 더 중요하다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라며 "정권의 선거용 북풍은 역풍으로 작용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지금의 선거용 북풍정국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민심이 정권이 원하는 대로 움직여지겠는가. 결국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을 향해 역풍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 충북도당은 27일 선거대책위원회 전체 회의를 통해 선거 막판 전략을 점검한다.

이날 회의에는 민주당 소속 충북지역 국회의원 6명 전원과 이 후보, 한범덕 청주시장 후보와 이종윤 청원군수후보가 참석할 예정이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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