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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5.26 13:53: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청소년육성회 진천지구회(회장 김희배)에서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진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장학금 후원이 잇따라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진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따르면 익명의 단체로부터 졸업생 2명에 대하여 대학교 진학때까지 매월 10만원과 대학교 등록시 등록금 전액 기탁을 하겠다는 약속을 받아 수혜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졸업생을 포함한 20여명에게 매월 10만원의 장학금을 1년간 제공하고 있고 지역 내 기업체 직원들이 개인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후원해 주신 분들의 고귀한 뜻을 담아 학생들의 학업 정진과 건전한 성장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청소년방과 후 아카데미는 관내 초등학교 4~5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학습 기능과 함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급식 및 귀가 지원도 이뤄지고 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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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