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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5.25 19:45: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근 10%포인트 이내로 좁혀졌던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가 다시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율

25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에 실시한 정례 여론조사 결과, 한나라당은 전주 대비 3.9%포인트 상승한 42.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반면 민주당은 3.1%포인트 하락한 27.4%로 나타나 두 정당 간 지지율 격차는 15.3%포인트로 지난주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한나라당의 지지율은 대구ㆍ경북(56.6%)에서 전주보다 3.7%포인트 상승하며 상대적으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이어 부산ㆍ경남ㆍ울산(50.7%)이 뒤를 이었고, 서울 역시 전주(40.8%)보다 상승한 45.7%로 집계됐다.

자유선진당과 민주노동당 지지율은 4.4%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이외 국민참여당은 4.1%로 5위를, 진보신당 1.6%, 창조한국당 0.6% 순으로 나타났다.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 역시 상승곡선을 그렸다.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전주 44.1% 보다 2.9%포인트 상승한 47.0%로 조사됐고,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2.8%로 전주의 45.6%보다 2.8%포인트 감소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대구ㆍ경북(60.8%)에서 가장 높았고, 서울(51.8%), 부산ㆍ경남ㆍ울산(50.2%)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대구ㆍ경북에서는 전주(46.8%) 대비 지지율 상승폭이 컸다.

대선후보 선호도에서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전주 대비 1.5%포인트 하락한 27.4%로 1위를 유지했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 역시 1.6%포인트 지지율이 빠지며 12.8%로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12.7%)으로 조사됐고,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10.5%)가 4위, 오세훈 서울시장(10.0%), 김문수 경기지사(7.0%), 손학규 전 경기지사(5.6%), 이회창 선진당 대표(4.3%)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7-20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4천명을 대상으로 가구전화와 휴대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6%포인트였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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