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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5.24 17:37: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는 시청 육상경기부 소속 엄광열 감독과 이준완, 정복은(여) 선수가 28일과 29일 이틀 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되는 '2010 대만국제육상경기대회'에 한국실업육상경기연맹의 단장과 선수로 출전하기 위해 26일 출국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2010 대만국제육상경기대회'에는 3명의 임원진과 각 시·도를 대표하는 실업팀 대표 선수 9명이 참가할 예정인 가운데 청주시청 육상경기부 이준완 선수는 800m 경기에, 정복은 선수는 5000m 경기에 여자 대표로 각각 출전한다.

특히 이준완 선수는 지난 13일 경남 창원에서 개최된 '39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800m 경기에서 1분53초19로 1위를 차지했으며, 정복은 선수 역시 여자 5000m에서 16분24초60, 1만m에서 33분55초79로 각각 결승선을 1위로 통과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엄광열 감독은 "반드시 우수한 성적으로 1위를 기록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청주시를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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