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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5.16 15:24: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내 초·중·고교생의 22%인 25만여명이 도교육청이 운영하는 '충북 사이버 가정학습'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교육과학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4월말 현재 사이버 가정학습 회원수는 도내 전체학생 24만5천963명의 21.8%인 5만3천749명이다.

이같은 사이버 가정학습 현황은 초 4학년부터 회원으로 가입을 할수 있어 사이버 가정학습 대상 학생 2.6명당 1명(37.9%)이 사이버 가정학습을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사이버가정학습은 학생들의 수준을 측정한 뒤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인터넷 홈페이지(star.cbedunet.or.kr)에 개인별 저장공간(학습폴더)을 개설토록 하고 있다.

학부모들도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 자녀관리신청을 하면 자녀들의 학습상황과 평가결과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초·중·고 공통으로 국어·수학·사회·과학·영어를 학습하고 초등학생은 영어회화·성교육·민주시민, 중학생은 영어회화·한문·일어·중국어·영문법·창의성·성교육·민주시민·응급처치, 고등학생은 영문법·성교육과목을 배울 수 있다.

17여만개 평가문항을 제공해 학생 스스로 문항을 선택해 푼 뒤 제출하면 자동채점해 주는 학력진단시스템도 구축돼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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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