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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보건소 한방건강증진HUB보건소사업 금상 수상

지난 24일 2006 한방건강증진 허브 보건소사업 경진대회에서

  • 웹출고시간2007.01.30 09:09: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방건강증진 허브(HUB) 보건소사업이 전국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해 전국적인 주목을 끌고 있다.

청원군보건소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2006 한방건강증진 허브 보건소사업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금상’을 차지해 우수성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보건복지부와 보건복지부 한방공공보건평가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2006년 한방건강증진HUB보건소사업 경진대회’는 전국에서 한번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35개 보건소가 참여해 건강증진사업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인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청원군보건소는 지난 2005년부터 한방건강증진 허브 보건소로 선정된 이후 ‘몸 사랑 한방으로’라는 슬로건을 걸고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전문화된 한방건강증진프로그램 개발하는 등 맞춤식 한방보건의료서비스를 실시해 오고 있다.

또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서 ‘찾아가는 한방가정방문진료’를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이 건강하게 노후를 맞이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청원군보건소가 실시하고 있는 사업은 한방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는 생애주기별에 따른 한방을 통한 눈높이 프로그램으로 ‘한방건강장수마을 및 전통테마마을가꾸기’사업과 ‘한방산전산후건강교실’, 어린이를 위한 ‘한방 밝은 눈 가꾸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한방생리통탈출클리닉’, 청·장년은 물론 노년을 위한 ‘무병장수 한의학 건강교실’‘무병장수 한방관’등을 운영하고 있다.

청원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주민가까이에서 한방보건의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전 주민이 한의학적 건강관리를 실천해 더 건강하고 오래살 수 있도록 다양한 한방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금까지 청원군보건소의 한방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은 5만5천400여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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