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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호 "제2연평해전 전사자 예우 재평가 적극 추진해야"

"천암함 46용사에 버금가는 예우해야" 당부

  • 웹출고시간2010.05.12 14:01: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나라당 최고위원인 송광호(제천ㆍ단양)의원은 제2연평해전 전사자에 대한 당내 재평가 논의에 대해 12일 "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송 의원은 이날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11일 제2연평해전 전사자들에 대한 평가를 다시 해야 하고, 보상도 천안함 46용사에 버금가는 예우를 해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의원은 이날 "하나밖에 없는 생명을 걸고 국가를 보호하다가 전사하신 분들에게는 무엇이든 아낌없이 배려해주는 정신이 우리 모두에게 있을 때에 애국심이 생기고 또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군인들뿐만 아니라 전 국민들에게 생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라를 사랑하는 모든 국민들은 한나라당을 칭찬할 것이고, 모든 군인들도 사기충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 의원은 육군에서 중령으로 예편했다.

/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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