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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5.11 20:32: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부가 추진 중인 4대강 사업 공사로 시설재배면적이 감소해 채소 가격이 급등했다는 주장이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정범구(민주당, 증평·진천·괴산·음성)의원이 국토해양부로부터 제출받아 11일 밝힌 '4대강 하천변 경작지 조사현황 자료'에 따르면 4대강 공사로 사라지는 경작지 규모가 전체 경작지의 0.61%에 달하는 1만550헥타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설재배의 감소면적은 8천200헥타르로 전체시설재배면적 5만1천헥타르의 16%에 달했다.

정 의원은 "가뜩이나 103년만의 봄추위와 일조량 부족으로 생산량이 줄어든 상황에서 4대강 공사로 인해 경작 면적까지 줄어들어 과일·야채류 가격의 폭등을 부추기고 있다"며 "냉해 같은 천재는 어쩔 수 없지만 4대강 공사 같은 인재는 정책당국의 의지만 있으면 공기를 늦추면 되는 일이므로 4대강 공사를 늦춰 생산량 감소를 줄여야한다"고 주장했다.

/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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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