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민주노동당 "무상 의료·교육 추진"

10일 도청서 공약 발표

  • 웹출고시간2010.05.10 19:30: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주노동당 충북도당 당원들이 10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6.2 지방선거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민주노동당 충북도당이 10일 6.2 지방선거 공약으로 무상의료와 무상교육을 발표하고 현실화를 약속했다.

신장호 민노당 충북도당 위원장 등 당원 7명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노당은 암 환자의 본인부담률을 낮추고 무상예방접종을 위해 2006년 전염병예방법을 통과시켰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상교육과 관련해 "무상급식은 무상교육으로 가는 중요한 진전"이라며 "지방선거를 통해 무상교육에 대한 확고한 제도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민노당은 이외 △고용불안 해소 △교육ㆍ보육비 고민 해결 △대학생 학자금 부담 감소 △농업인 지원 △전통시장, 영세상인 지원 등을 선거공약으로 발표했다.

신 위원장은 "충북을 진보적 정책이 실현되는 마을, 이사 가고 싶은 동네로 만들겠다"며 "도민의 절실한 바람과 유쾌한 발상, 활기찬 참여가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