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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5-10%차로 이길 것" 장담

소득 3만불 등 경제공약 발표

  • 웹출고시간2010.05.10 19:58: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주당 이시종 충북도지사 예비후보가 10일 서민경제 살리기 관련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민주당 이시종 충북도지사 예비후보는 10일 "6.2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정우택 후보를 5-10%포인트 차로 이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후보는 이날 청주 봉명동 선거사무실에서 서민경제 관련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각 여론조사에서 현재 정 후보에 5% 정도 뒤지지만, 야당의 숨은 표가 5%가 있어 이를 감안한다면 양자 간 지지율은 거의 같다"며 "선거에서 결국 역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선거승리 전망의 배경으로 "충북도 민선4기 경제특별도는 허상"이라고 강조하고 "매출액기준으로 2006년 충북에 전국 1천대 기업이 17개였지만 2009년말에는 12개로 5개가 준 것이 증거"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어 "있는 기업도 제대로 살려내지 못하면서 외부 기업을 유치한다는 것은 맞지 않다"며 정 후보의 23조원대 투자유치 실적을 꼬집었다.

그러면서 서민경제 살리기 대안으로 △도민 3만 달러 소득 달성 △인재 6만명 양성 △도 경제 9% 성장 등 이른바 3.6.9 정책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실천방안으로 △청년고용정보센터 개설로 전문 인력 육성 △중소기업, 서민경제 담당 전담부서 설치 △수출주도형, 미래성장형 기업 발굴, 육성 △충북비즈니스센터 건립해 기업고충 해결 서비스 제공 등을 약속했다.

이외 △지역상권발전위원회 상설화로 재래시장 등 지역상권 활성화 추진 △사회적 기업 100개로 늘려 서민 일자리 창출 △여성과 노인 자립위한 환경 조성 △초ㆍ중생 무상급식, 0-5세 무상교육 △경제정책 관련 민관협의체 구성, 200여명의 명예도지사 위촉 등이 포함됐다.

이 후보는 "정 후보가 도지사 재임시절 23조원대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자랑하고 있지만 공염불에 불과하다는 자료들이 속속 확인됐다"며 "도지사가 된다면 도민을 중심에 두고 서민경제를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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