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한나라당 지지율 동반 상승

이 대통령 지지율 47.9%로 3%p상승
한나라당 42.6%로 민주당과 16.8%p 벌려
대선후보 지지율, 박근혜·한명숙·유시민·정몽준 순

  • 웹출고시간2010.05.04 14:10: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명박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

6.2 지방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4월 마지막 주(26-30일) 실시한 정례 여론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 44.9% 대비 3%포인트 증가한 47.9%로 천안함 침몰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이번 조사에서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1%로 전주의 42.4% 보다 1.4%포인트 줄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6.3%포인트 증가한 대구ㆍ경북(60.0%)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던 서울에서의 지지율도 3주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나 52.3%를 기록했다.

정당지지율에서는 한나라당이 상승 곡선을 보였다.

한나라당은 전주 대비 2.1%포인트 상승한 42.6%로 2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민주당은 0.9%포인트 하락한 25.8%로 조사돼 두 정당 간 지지율 격차가 16.8%포인트 까지 벌어졌다.

한나라당의 지지율 역시 서울(+8.8%포인트) 및 인천ㆍ경기(+3.2%포인트)에서 상승폭이 컸다.

민주당은 서울에서 전주 대비 하락폭이 크게 나타나 21.2%에 그쳤다.

자유선진당은 전주와 비슷한 4.6%로 3위를 유지했고, 민주노동당(3.5%) 역시 전주와 큰 변동이 없었다.

이어 국민참여당(2.6%), 진보신당(2.0%), 창조한국당(0.7%) 순이었다.

대선후보 지지율에서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30.4%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지지율은 전주 대비 2.7%포인트 하락했다.
법원 무죄 판결 후 지지율이 크게 오르고 있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처음 대선 후보군에 포함된 이번 주 조사에서 12.0%의 지지율로 2위를 기록하며 야당 주자 중 선두에 올라섰다.

한 전 총리 등장으로 유시민 전 장관은 전주 대비 2.7%포인트 하락한 9.7%로 3위에 머물렀다.

4위는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9.6%)로 조사됐으며, 김문수 경기지사(7.6%), 오세훈 서울시장(7.3%), 손학규 전 경기지사(6.0%),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5.1%)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남녀 5천명을 대상으로 가구전화와 휴대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4%포인트였다.

/ 김홍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