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5.02 16:28: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일 오전 9시40분께 청원군 문의면 한 종이상자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이 불은 소방서 추산 12억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시간40분만에 진화됐다.

ⓒ 강현창 기자
종이상자를 만드는 공장에서 불이 나 10억원대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일 오전 9시40분께 청원군 문의면 남계리 종이상자 생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2억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시간40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4층짜리 공장 내부 8천365여㎡와 종이원료, 생산설비 등이 모두 탔으며 진화에 나선 소방관 한명이 낙하물을 피해 넘어지면서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청주동부소방서는 소방차 27대와 소방관·의용소방대원 등 254명을 동원,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거세고 건물붕괴의 위험이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겼었다.

2일 오전 9시40분께 청원군 문의면 한 종이상자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이 불은 소방서 추산 12억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시간40분만에 진화됐다.

ⓒ 강현창 기자
경찰과 소방당국은 씨는 "공장 뒤편의 쓰레기 소각장 부근에서 불길이 치솟기 시작했다"는 마을주민 A(여·29)씨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이 업체는 지난 2003년에도 자재창고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소방서 추산 3억4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바가 있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