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열전 현장을 가다 - 도의원 선거 청주8선거구

도의원-시의원 출신 '한판 승부'

  • 웹출고시간2010.04.27 20:11: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8대 충북도의원을 지낸 강태원 예비후보는 이번에 처음 선출직에 도전한다.

영동군에서 태어난 그는 영동 황간초(71회)와 황간중(37회), 청주농고(72회), 충북대(88학번,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행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강 예비후보는 지난 2005년 한나라당 제1기 40세 이하 청년위원장으로 정치에 입문해 이듬해인 2006년 비례대표로 도 의원이 변고,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면 재선 의원의 반열에 올라선다.

그는 사회활동도 왕성히 참여해 그동안 국민생활체육 충북검도연합회장, 청주농고ㆍ충북대 총동문회 부회장, 충북개발연구원 이사 등으로 활동했다.

특히 대한검도회 공인7단(34년 무도경력)으로 문무를 겸비했다는 평이다.

8대 충청북도의회에서는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과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 행정소방위원회 부위원장,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도 의정활동을 섭렵했다.

이런 이유로 그는 "실질적인 행정을 습득해 주민행정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행정전문가로서의 준비가 되어 있다"고 자평했다.

강 예비후보는 2007년 부패방지네트워크, 2008년 충북참여자치연대, 2009년 여성유권자연맹으로부터 3년 연속 우수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선거공약으로 충북도와 관련해 △청주청원 2012년 통합관철 △청주공항 활성화 △밀레니엄타운 개발 등을 내걸었다.

선거구 공약으로는 △가경동 도서관 건립 △석남천 수변공원 조성 △부모산 생태공원 및 쉼터조성 △1사 1노인정 자매결연 맺어주기 △강서로 교통신호체계 정비 등을 발표하고 실천을 약속했다.

그는 출마의 변으로 "현재 최연소 도의원으로 충북발전을 선도할 진취적인 도전정신과 뜨거운 가슴, 창조의 눈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북도 지방의회 최초로 시민단체가 선정한 3년 연속 우수의원으로 선정됐으며, 이는 제8대 의회동안 발로 뛰는 의정활동의 결과라고 생각된다"고 자부했다.

그는 "제9대 의회에 입성해 주민의 눈으로 보고,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원이 되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민주당 박종성 예비후보는 강서초(47회), 주성중(22회), 세광고(21회)를 졸업하고, 초ㆍ중ㆍ교 총동문회 부회장을 맡았다.

7-8대 청주시의회 선거에 당선된 그는 7대 시의회에서 예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8대에서는 의회 부의장(상반기)을 지냈다.

사회활동도 활발히 나서며 청주시 농민 후계자 연합회장과 청주시 농촌지도자 연합회 감사를 역임했고, 현재는 청주시 4-H본부 회장과 충북희망원 이사, 충북재향군인회 해군부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선거공약으로 △세종시 원안사수 △4대강 사업 전면 중단 △영세 자영업자 보호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노인복지 확대를 발표했다.

이외 △공동번영을 위한 청주·청원 통합 △친환경 유기농 무상급식 조례 제정 △0교시 수업, 심야학습의 학생선택권 보장 △가경동에 학생도서관 건립 및 각 학교에 매년 500만원의 도서구입 및 발전기금 지원 △가경동 유휴 공공부지에 주차 빌딩 건설 △자연생태 하천 개선 등을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