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 피부과
[충북일보] 하계 휴가철 청주국제공항 이용객이 24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공항공사는 25일~8월 15일 하계 휴가철 성수기 기간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전국 14개 공항 예상 이용객이 495만 명(국내선 407만 명, 국제선 88만 명), 일평균 이용객은 평시 대비 11.9%, 전년 대비 2.7% 증가한 22만 5천여 명(국내선 18만5천 명, 국제선 4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일평균 국제선 이용객은 지난 2019년 대비 64% 수준까지 회복할 것으로 예측됐다. 청주공항은 이 기간 1천377편이 운항되고 총 23만6천728명의 이용객이 다녀갈 것으로 추산됐다.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오는 30일로, 이날 하루에만 1만1천626명(67편)이 청주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분석됐다. 공항공사는 공항 혼잡에 대비해 청주를 비롯한 14개 공항에서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할 방침이다. 혼잡 예상 시간대 근무 인력 추가 배치, 주요 공항 임시 주차면 확보 등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항 주차장 이용 시 무인 정산기 방문이나 앱 설치 필요 없이 터미널과 주차장 곳곳에 설치된 베너의 QR코드로 주차요금을 정산할 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집중호우 피해주민 임시주거 대피시설이 열악하다'는 인터넷 게시글이 논란이 되고 있지만 취재결과 이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오송복지회관 대피소에서 만난 김영복(82) 어르신은 "아무래도 자택보다야 불편하겠지만 먹는 것, 자는 것, 입는 것 모두 공무원들이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며 "오히려 주민들을 신속하게 대피소로 대피시킨 각 마을 이장들이나 공무원들에게 대통령상을 내려야 할 정도지 대피소에서 지내고 있는 이재민들 중에 열악한 처우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시 오송읍 5리에 거주하고 있는 김 어르신은 지난 14일과 15일 내린 집중호우로 자택이 침수돼 15일부터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다. 김 어르신처럼 자택이 침수피해를 입은 최목순(81) 어르신 역시 김 어르신의 말에 힘을 보탰다. 최 어르신은 "음식이며 간식이며 오히려 너무 많이 줘서 배가 불러 음식을 남기고 있는 판에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며 "제대로 된 처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사실무근이다"라고 강조했다. 대피소에서 생활중인 황문구(70) 어르신도 대피시설이 열악하다는 논란에 대해 크
[충북일보] "많이 부족하지만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이태희(㈜엔이티 회장) 충북리더스클럽 신임 회장이 담담하게 앞으로의 계획을 이야기했다. 충북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 '충북리더스클럽' 은 지난 13일 장현봉 초대회장 이임식과 이태희 신임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충북리더스클럽은 2017년 7월 발족해 7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교육·문화·복지 전반에서의 나눔을 통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지역 내 경제인과 언론인, 전문 지식인을 모체로 자기개발과 정보교류를 통한 건강한 충북지역 사회 발전을 도모한다. 이 신임 회장의 지역사회 기부와 봉사는 오랜 기간에 걸쳐 이어져 오고 있다. 지역 초등학교에 다년간 장학금과 사랑의 행복밥집 후원금과 모교 발전기금 기탁을 해왔다. 지난 2020년에는 1억 원 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고,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년간 3억 원을 기부하는 등 실천하는 나눔을 하고 있다. 이같은 그의 행보는 충북리더스클럽이 추구하는 '지역사회 봉사'와 맥을 함께한다. 충북리더스클럽은 연말 단팥빵, 쿠키 등을 직접 굽고 전달하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