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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시설하우스 자동보온덮개 보급

일손 덜고 생육환경 개선

  • 웹출고시간2010.04.11 13:20: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도 사업기본계획에 의거농업 생력화(노동력 절감)방안 마련 및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하우스 자동보온덮개 장치를 덕산면채소작목반에 지난 9일 설치 완료 했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해)는 농촌지도 사업기본계획에 의거농업 생력화(노동력 절감)방안 마련 및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하우스 자동보온덮개 장치를 덕산면채소작목반에 지난 9일 설치 완료 했다.

충청북도와 진천군의 사업비 지원으로 덕산면채소작목반(대표 이관섭) 5개 농가, 약 1.5ha의 면적에 보급된 이번 시설은 봄철 시설재배 저온피해로부터 작물을 보호하기 위한 보온덮개 개폐의 자동화를 실현했다.

저온기에 시설하우스 내에서 작물을 재배할 경우 야간 온도 하강에 따른 저온피해 방지를 위해 보온덮개를 덮어주고 주간에는 작물의 광합성 및 고온피해 방지를 위해 보온덮개를 걷어주어야 하는 번거로운 작업을 매일 반복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자동화 설비를 통해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시설하우스 내 생육환경 개선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일기변화를 예측하기 힘들고 저온피해가 큰 해"라며 "이번 사업은 다양한 기상변화에 대처하고 저온에 의한 작물피해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크고, 특히 자동화를 통해 부족한 농업일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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