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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교육청 학교폭력예방교육 행사

중고교장 및 학부모 등 130여명 참석

  • 웹출고시간2010.04.11 13:41: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교육청(교육장 박시관)에서는 지난 9일 진천문화원에서 학교폭력예방교육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에는 관내 초ㆍ중학교 교장(감) 등 교원과 학부모, 교육청 직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박 교육장은 오늘 연수 주제와 같이 "배려와 나눔이 있는 따뜻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문제가 있는 학생은 돌봄이 필요한 학생"으로 각도를 달리해서 생각하여, 관심과 사랑으로 학생들에 대한 더 많은 따뜻한 보살핌만이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 날 첫 강의를 한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회 조정실 회장은 '학교폭력, 우리 힘으로 해결합시다'란 주제로 '학교폭력 사건발생전 징후발견 및 예방과 대처법'을 설명하면서 학교폭력 문제해결의 방법과 전략을 이해하는 사람은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지만 문제해결 방법과 전략을 모르는 사람은 회피하고자 한다 하면서 오늘 연수와 같은 예방교육을 통해 학교폭력피해 발생율을 줄일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 '학교폭력의 원인과 대처 방안'이란 주제로 두 번째 강의를 한 도교육청 김흥준 장학사는 '학교폭력과 왕따'에 대하여 심도있게 설명하면서 '실천력'을 바탕으로 민주적 학교ㆍ학급자치를 통해 왕따 현상을 우리 문제로 끌어들이고, 학생회의 자치화와 학교운영위원회 활동으로 왕따문제를 '공론화'시켜야 한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와 진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연수를 통해 배려와 나눔과 섬김의 감동생활지도 필요성을 더욱 절실히 느끼고 실천의지가 더욱 강해졌다."고말했다.

진천/ 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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