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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4.08 17:41: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가 8일 진천군 진천읍 백곡저수지의 물을 농수로에 공급하다 수문 오작동으로 하류 지역이 한때 침수돼 직원들이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서는 소동을 빚었다.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가 8일 진천군 진천읍 백곡저수지의 물을 농수로에 공급하다 수문 오작동으로 하류 지역이 한때 침수돼 직원들이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서는 소동을 빚었다.

농어촌공사 진천지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저수지 인근 농수로에 물을 공급하는 수문을 작동하다 오작동으로 10여 분 가량 물이 과다 공급되면서 범람해 하류 지역인 역사테마공원 일부가 한때 침수됐다.

이 사고로 공원 내 인조잔디구장 일부와 종박물관 부근에 진흙과 오물이 흘러내렸다.

농어촌공사 진천지사는 전 직원을 동원해 인조잔디구장에 쌓인 진흙과 오물 수거와 함께 중장비를 투입해 도로에 쌓인 진흙 등의 제거 작업을 벌였다.

농어촌공사 진천지사 관계자는 "풍년농사 기원 통수식 준비 등을 위해 직원이 농수로에 용수를 공급하는 수문을 작동하다 오작동으로 기준치를 넘어 과다 공급되면서 빚어진 일"이라며 "가용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빠른 시일 안에 복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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