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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성암초 이색 점심시간 눈길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 웹출고시간2010.04.04 14:28: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성암초이색점심시간

진천 성암초등학교(교장 김한수)에서는 매월 1일이면 전교생이 급식실에 모여 생일 축하 노래로 급식을 시작한다.

그 달에 생일을 맞은 학생들은 미역국과 영양 만점의 음식들을 앞에 놓고 여러 선생님과 친구들의 축하를 받으면서 즐겁게 점심을 먹는다.

성암초등학교에서 '생일 축하의 날'을 운영하는 것은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축하를 받으며 기쁨을 함께 나누는 경험을 통해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하도록 돕기 위한 교육활동의 일환이다.

또한 점심 식사 후 교실에서 담임 선생님은 생일을 맞은 학생의 장점과 특기를 말해 주고 부모님께 편지 쓰기를 하도록 하여 자기의 존재에 대한 자긍심을 깨닫고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도록 하고 있다.

김한수 교장은 "우리 학교 학생들이 생일 축하의 날을 통해 가족처럼 함께 기뻐하고 축하해 주어 신나고 즐거운 학교 생활이 되기를 바란다."며 생일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한 명 한 명 포옹해 줬고, 3학년 이경민 어린이는 "학교에서 미역국도 먹고 친구들의 생일 축하를 받으니까 점심시간이 더 신나고 기다려진다."며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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