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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4.04 14:25: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우체국은 4일 교성주공아파트 노인정을 방문하여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우체국을 사칭한 전화사기(일명 보이스피싱)가 빈번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정보취약 계층인 노인층의 피해가 많아짐에 따라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어 보이스피싱의 피해사례와 전화사기 수법 등을 꼼꼼히 알려주고 예방책을 홍보했다.

지태현 영업과장은 "우체국에서는 자동응답시스템 전화로 소포·택배 등의 우편물 도착과 반송예정을 안내하지 않고 있으며, 담당집배원은 전화로 주민번호, 신용카드번호, 계좌번호 같은 개인정보와 관련된 사항을 절대 문의하지 않는다."며 의심되는 전화를 받으면 개인정보를 절대 알려주지 말 것을 당부하고, 혹시 알려주었을 경우 즉시 우체국이나 경찰서에 신고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음을 홍보했다.

홍보활동에 참여한 담당 집배원은 주민과 자주 접하는 만큼 세부적인 피해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보이스 피싱을 근절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히며, 우체국을 이용하면서 불편한 사항 등은 언제든지 연락하면 즉시 시정하여 항상 고객님께 만족할 수 있는 우체국이 될 것을 다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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