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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4.01 18:03: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대 축구부가 '2010 olleh kt U리그' 수도권 B리그 4라운드에서 승리를 추가하며 4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이재희 감독이 지휘하는 청주대는 1일 청주 용정축구공원에서 열린 이번대회에서 천안 성민대를 1대0으로 누르고 4연승을 이어갔다.

이로써 청주대는 4전4승 승점 12점으로 건국대에 이어 조별 순위 2위를 달리고 있다.

아침부터 내린 비에 그라운드가 흠뻑 젖어 정상적인 플레이는 어려웠던 이날 경기에서 청주대는 0대0으로 균형을 이루던 후반 32분 박지훈의 결승골로 승점 3점을 챙겼다.

약체로 꼽혔던 청주대가 올 시즌에 대학 축구의 복병으로 떠오르면서 다른 팀을 긴장시키고 있다.

청주대는 '강호' 수원대와 한양대를 압도적인 기량으로 차이로 연달아 꺾어 왕중왕전 진출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지역체육계는 청주대의 기세가 이어진다면 전국체전 충북대표 최종 선발전에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충북대는 이날 충북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수도권 A리그 4라운드에서 제주 탐라대를 3대 1로 꺾었다.

전반을 1대0으로 마친 충북대는 후반 들어 박대송과 엄관식이 골문을 흔들어 승부를 결정지었다.

건국대는 동해 한중대를 3대0으로 물리치며 조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청주대는 오는 12일 서울 명지대와 경기에서 5경기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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