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군 볼품없던 하천, 주민 쉼터 변신

2012년까지 진천 칠장천 생태하천으로
65억 들여 자전거도로·산책로 등 조성

  • 웹출고시간2010.03.16 12:05: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광혜원면 칠장천(지방하천)의 생태하천 조성사업이 국토해양부로부터 지방하천 하천환경정비사업 지역으로 선정, 내년도 준공 예정인 백곡천 생태하천 조성사업과 더불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진천군 광혜원면 칠장천(지방하천)의 생태하천 조성사업이 국토해양부로부터 지방하천 하천환경정비사업 지역으로 선정, 내년도 준공 예정인 백곡천 생태하천 조성사업과 더불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군에 따르면 칠장천은 광혜원면 중심지를 관통하는 지방하천으로 , 자연생태 하천을 조성하여 지역 주민에게 자연친화적인 친수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생활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생태하천으로의 개선과 생태체험학습장 조성 등으로 주민의 이용 빈도를 높이고자 칠장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65억원(국비 39억, 도비 7.8억, 군비 18.2억)이 투자되는 칠장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12년까지 3개년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자연친화적 둔치 및 저수호안 조성,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조성, 체육 및 운동시설 조성, 둔치 주차장을 녹색공간으로 조성 등이다.

칠장천의 경우 지난 2007년 하천기본계획이 수립된 아래 별도의 사업시행은 시행되지 않아 노후된 호안 등 하천시설물에 대한 정비가 시급한 상태였다.

군 관계자는 "칠장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이 완공되면 광혜원면 및 인근주민에게 생태하천으로 조성된 친수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진천시 건설에 기여하며, 국비를 지원받아 기초자치단체가 직접 공사를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지역업체 참여폭이 확대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정부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