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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밥맛 살리는 쌀' 생산 승부수

친환경 맞춤비료 농가 지원
9억원 들여 최고 품질·경쟁력 제고

  • 웹출고시간2010.03.15 12:44: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은 올해 친환경 생거진천 맞춤비료를 이달중 농가에 무상공급할 계획이다.

군은 토양검정 결과를 토대로 사업비 9억 2천만원을 확보해 벼농사용 밑거름 7만5천690포대, 유기질 비료 8천100포대를 이달말까지 마을단위로 공급하여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벼농사 밑거름용 맞춤비료를 공급함으로써 생거진천쌀의 품질 향상으로 보다 질 좋은 쌀을 소비자에게 공급함은 물론 수입쌀 시판에 대응해 쌀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생거진천쌀의 명품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은 생거진천쌀 명품화사업과 고품질쌀 생산시책으로 전필지 토양검정을 통하여 지역에 맞는 저질소 맞춤비료를 농가에 지원 공급하고 있으며, 친환경농법 활용, 시비방법 개선, 튼튼한 육묘를 위해 못자리 육묘상토공급, 유인항공기를 이용한 기능성제재 살포 등 다양한 생산 시책을 전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 쌀 육성사업을 더욱 확대해 생거진천쌀의 명품화 및 경쟁력을 높여 전국 최고의 명품쌀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또한 생거진천쌀의 명품화 및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해외 수출 판로를 확대해 나가는데도 최선의 노력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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